이번 제주 여행의 목적이었던 '셀프웨딩'
어차피 사진 찍으면 그게 그거란 생각에
(실제로도 그랬음)
화장은 각자 알아서,
머리는 세팅만
웨딩드레스 및 턱시도 등은 나나드레스에서 빌리기로 했다
제주도시, 조금 생뚱 맞은 주택가에 위치한 나나드레스
참고로 제주 공항에선 가깝고,
서귀포시에선 무지 멀다 (1시간??)
숙소가 서귀포시라면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샵에 들리는 일정으로 예약하는게
가장 베스트일 듯 ㅎㅎ
다양한 웨딩드레스들 >_<!!
본식 드레스부터 빈티지, 칵테일드레스, 한복 등 엄청 다양하다
(그리고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옷 상태가 좋다!)
내가 고른 빈티지 드레스 ㅎㅎ
우리는 세컷 촬영 중 웨딩은 한 컷 밖에 없어서
빈티지 드레스만 빌렸지만,
아예 본식 드레스 스타일의 컨셉도 추가했어도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든다..힝
세벌까진 피팅 가능!
내가 골랐던 엠파이어 스타일의 빈티지 드레스 ㅋㅋㅋ
나중에 올리겠지만 사려니 숲이랑 느낌이 잘맞아서 대 만족
나나드레스는 좋은게
머리끈, 구두, 티아라 등 악세사리도 함께 빌릴 수 있다 ㅋㅋ
우린 촬영하시는 분께서 부케를 챙겨주신다고 하셔서
부케와 화관은 패쓰~
사이즈별로 구비된 웨딩 슈즈
남자 양복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ㅎㅎ
원래 오빠는 턱시도 없이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뭐에 끌린 듯 여기서 턱시도도 대여 ㅋㅋㅋ
나나드레스에서 빌린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 전 셀카 ㅋㅋㅋ 씐났당 ㅋㅋ
이날 우리가 빌린 옷은
-빈티지 웨딩드레스
-웨딩슈즈
-머리장식
-남자 자켓
저렇게 모두 합쳐서 9만 5천원이었나?? (심지어 저 중 남자 자켓이 4~5만원이었던 듯)
다른 샵에서는 웨딩 드레스 대여만 6~15만원이었는데
엄청 싸게 득템한 느낌 ㅋㅋㅋㅋ
게다가 촬영 전날 빌려서 다음날 밤에 반납했는데 추가비도 없다!
한가지, 나나드레스는 한시간 당 딱 세팀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한 2주 정도 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쓰다보니까 홍보글처럼 칭찬만 썼는데 ㅋㅋㅋㅋ 저희는 저희 돈내고 이용한 후기입니다 흠흠 ㅋㅋ)
예약 및 드레스를 확인 할 수 있는 곳 : http://cafe.naver.com/nanadress
(근데 성수기엔 드레스가 많이 나가서 카페에 있는 옷이 없을 수도 있다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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