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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홋카이도5일차]신 치토세 공항-3시간 동안 알차게 놀기+ 이용 TIP 석수정 셔틀 버스를 타고 신 치토세 공항으로 고고 출국시간은 2시였는데 셔틀버스 시간 때문에 3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다 하지만 놀거리가 가득한 신 치토세 공항 국내선 3시간 정도야 문제 없으~ 후후 국제선에서 국내선 가는 길에 있는 스마일 로드 아이들은 홀릭, 부모님들의 지갑은 울쌍 짓게 하는 캐릭터 샵이 줄지어 이어지는 상점가다 1번 타자는 도라에몽 부모에 자식에 또 그 자식까지 대를 이어 한 가지 캐릭터를 계속 사랑할 수 있는 나라라니 정말 부러울 뿐 몸엔 안좋아 보이지만 그래도 먹고 싶었다.... 푸딩 미끄럼틀 아이들 부러워 ㅋㅋㅋ 로이스 초콜릿 월드~ 도라에몽에서 남자애, 키티에서 여자애 부모들의 주머니를 털었지만, 마지막으로 초콜릿을 보여주며 부모들의 마지막 남은 돈까지 탈탈 털겠다는 의지를 .. 더보기
[홋카이도5일차] 신 치토세 공항에서 '스프카레' 먹기 + 우유 아이스크림 홋카이도 명물 스프카레 삿포로 시내에서 먹어보고자 했으나, 엄청난 웨이팅에 질려 줄이 제일 없을 것 같은 공항에서 먹기로 했다 신 치토세 공항 국내선 쪽엔 종류별 식당이 굉장히 다양한 데 그 중 딱 하나 있던 스프카레집 다행히 웨이팅도 없었다 ㅎㅎㅎ 가격은 1490엔으로 닭과 돈까스 카레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고기가 다르긴 하나, 스프 맛은 똑같음 ㅋㅋ 짜잔~ 한국인들은 해장용으로 먹기도 한다고 해서 은근히 기대했는데 굉장히 묽은 카레맛 ㅋㅋㅋ 돈까스보단 치킨이 좀더 맛있다 너무 느끼해서 돈까쓰는 김치가 너무 필요했음 스프카레란 것 자체를 처음 먹어본 거라 여기가 맛이 없는 집이라 이렇게 느끼하게 느껴진 건지 아니면 스프카레 자체가 맛이 이렇게 느끼한 건지 구별을 잘 못하겠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 더보기
[홋카이도 료칸] 석수정(세키스이테이) 저녁 식사 및 조식 후기 동네 구경 후 체크인 때 받은 쿠폰을 들고 저녁 먹으러 고고 이초칸 2층에 위치한 식당석수정 저녁에 대한 혹평(...)들을 이미 후기 검색을 통해 읽은터라사실 식사에 대해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뷔페식 저녁 연휴때라 사람이 엄청 많다... 서양식과 일식이 섞인 뷔페인데 (맛이 독특하긴 하지만 김치도 있다!)흠.....맛은 둘째치고 메뉴가 없다 ㅋㅋㅋㅋ게살밥, 징키스칸, 스테이크를 빼면눈에 보이는 게 사실상 메뉴의 전부맛은..........저렴한 결혼 뷔페식을 상상하면 될 듯 맥주가 있긴 한데 비싸서 우리는 패애쑤~ 줄서서 받아온 스테이크 세점흠.... 북해도는 분명 고기가 맛있는 곳이었는데 징키스칸특이하게 종이를 깔고 요리를 해야 한다징키스칸보단 불고기에 더 가까운 맛 오전 온천을 끝내고 상.. 더보기
[홋카이도 료칸] 노보리베츠 석수정(세키스키테이) 완벽 해부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홋카이도 온천! 노보리베츠 석수정! 1일 2인 기준 25만원 정도로 가격이 근방 료칸 중 제일 저렴했고 무엇보다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대중목욕탕 같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것 같기는 했는데 온천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봐야 3시간 안팍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던 숙소 (물론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아쉽기는 했음...) 딱 보기에도 엄청난 규모 안쪽으로 건물 한 채가 더 있다 현대식 매스 호텔에 일본 전통 분위기가 살짝 섞인.. 다다미방!! 가격이 다른 곳보다 10~20만원 정도 더 저렴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매우매우 만족스럽다 ㅋㅋ 온천갈 때 입고 갈 유카타와 오비 오비 색상은 묵는 건물에 따라 녹색, 붉은색, 남색으로 다른 것 같았다 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