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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먹은것

[일산] 쌈밥과 대패 삼겹살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윤씨네 보리밥 쌈밥' 주말 데이트 복습 웨돔, 애니골 맛집은 이제 조금 지겹고 새로운 곳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찾은 윤씨네 보리밥 쌈밥 마두동주민센터 근처에 있는 곳이라는데 벌써 20년 가까이 된 일산 터줏대감이라고 한다 (난 여기서 학교도 나왔는데...이런 집을 왜 여태 몰랐지...) 건물 2층. 참고로 주차하기 정~말 힘들다. 걸어가는 것을 추천 밥 먹으러 온 거면 그냥 쌈밥을 시키면 된다. 어차피 쌈밥에도 삼겹살은 나오니까 ㅎㅎ 한상 가득 나온 쌈밥 정식!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는데, 특히 조미료를 쓰지 않은 건강한 맛이다. 고기까지 있는데도 가격이 13000원밖에 안한다니 ㅎㅎㅎ 훌륭하다 훌륭해 밥이 모자라서 결국 공기밥 한공기를 더 시켰다 ㅋㅋㅋ 안그래도 봄이라 나물이 땡겼는데, 럭키 쌈도 둘이 먹기에 양이 넘친다.. 더보기
[일산] 죠인 쉐프 뉴욕 - 웨스턴돔의 가성비 좋은 파스타N스테이크 맛집 더보기
[목동] 100%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조용한 스시 맛집 '스시쇼' 생일 기념으로 찾아간 오목교 스시집 스시쇼 100% 예약제이기 때문에 무조건 예약해야 한다 아담하지만 조용한 분위기 진짜 도쿄 뒷골목 스시집에 놀러온 느낌이다 메뉴를 기다리며 두근두근 기본찬으로 나온 문어초절임 중간중간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다 스시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도마에 따로 챙겨주신다 실장님이 스시를 준비하시는 모습도 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고 암튼 믿음이 가는 집 맛도 일품 완전 꼬들꼬들한 맛보단 어느 정도 숙성시킨 맛에 더 가깝다 언제나 옳은 연어 하지만 여기선 연어보다 더 맛있는 게 많았으므로 ㅋㅋㅋ 가장 만족스러웠던 참치뱃살 완전 완전 와...입에서 녹는 구나 ㅠ 사진을 다 찍진 못했지만 양이 엄청나게 많다 게다가 코스가 끝나고 나면 더 먹고 싶은 게 있는지 친절히 물어봐주신다 난 참치가.. 더보기
[논현] 어리숙회 - 논현 최고의 이자카야! 요근래 최고로 입호강한 날ㅋㅋ 소개팅 턱 내기로 한 친구가 논현까지 부르길래 뭘 먹으려고 상암사람을 논현까지 부르나 했더니 대애박!! 이날 요근래 중 가장 입호강한 날이었다. 논현에 위치한 이자카야 어리숙회 메인도로에서 한 10분정도 걸어가야 하는 곳인데 예약을 안하면 자리가 안찰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위트 있는 사장님 젊어보이셨는데 나이가...나이가....진짜 동안이시다 시작은 가볍게 미역국으로 24시간 동안 푹 끓인 해물육수라는데 진짜 국물이 끝내준다! 미역국에서 이리도 깊은 맛이 나올 줄이야 문어숙회와 소라 이건 에피타이저니까 ㅋㅋ 새우는 새운데 알찬 새우다 알찬 새우도 이렇게 파는 구나 싶어 신기했음 전복!!! 완전 쫄깃해 ㅠㅠ 이게 성게였나 무슨 내장이었나... 한입에 털어넣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태어나 처음 먹어본 맛 근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