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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

[이태원 맛집] 분짜라붐 - 제대로 먹는 분짜와 스프링롤!! 평소엔 절대 올 수 없는 오후 4시, 이태원 하지만 나는야 오늘 파워 비아이ㅋㅋㅋ 오후 반차를 쓰고 이태원으로 슝슝슝 날아갔다 줄이 길어서 항상 포기해야 했던 분짜라붐(bun cha ra boom) 4시에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 앉을 수 있었다 (물론 그 시간에도 자리는 만석) 베트남 현지 맛과 감성이 그대로라는 분짜 라붐 특히 분짜로 유명한 곳라 들어서 완전 기대! ㅋㅋ 생각보다(?)는 저렴한 가격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았지만 일단 분짜(12,000), 모닝글로리(7,000) 드디어 나온 음식들>_ 더보기
[홍대 맛집] 예티 - 인도음식이 먹고 싶은 날 네팔(?) 음식점을 가다 인도음식이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간 예티 알고보니 인도음식을 하긴 하는데, 정체성은 네팔 음식점이라고 ㅎㅎㅎㅎ 화려한 가게 분위기 전체적으로 인도 뮤직비디오도 계속 나오고 진짜 인도에 온 것 같았다 왔으니까 메뉴판도 찰칵 커리는 만원 초반, 난은 2000~4000원 사이인 보통의 인도 음식점 가격이다 인도음식점에 왔으면 탄두리치킨도 먹어줘야징~ 반마리라 둘이 먹기에 양이 딱 적당하다 버터난과 비프 커리 우리가 기대하던 바로 그 맛!! 앉아서 먹어도 인도 느낌을 내며 분위기 내기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예티는 네팔 음식점이라는 거 ㅋㅋㅋ 네팔의 풍경과 각종 기사들 아이들의 웃음이 사랑스럽다 더보기
[연남 술집] 쇠가부엌 - 바지락 국물에 소주가 생각나는 밤 요즘 꽂힌 연남 뒷골목 소규모로 괜찮은 가게들이 많은데, 아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거리라 연남동 메인 거리에 비해 훨씬 한적하다 분위기에 이끌려 찾아간 쇠가부엌 사실 밥집인 줄 알았는데, 술집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손으로 쓴 메뉴판 소주가 6000원... 가격이 싸진 않다 바지락 오일 파스타 예상치 못한 조개 모양의 콘킬리에 파스타라 조금 당황했다 ㅎㅎ 하지맛 맛이 일품 우리는 맥주를 시켰지만, 국물 맛이 좋아서 소주를 시켰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크림 가득한 함박스테이크 배고파서 시켰던 메뉴로 맛은 쏘쏘? (하지만 매우 느끼!) 반가웠던 H2 음식맛 자체는 쏘쏘했지만, 분위기가 좋아서 소주가 생각나면 한번쯤 또 와보고 싶은 곳... 더보기
[면목동 맛집] 본가 장수촌 - 누룽지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동해에서 올라오는 길 으슬으슬 몸이 시리다며 백숙 맛집을 검색해 찾아간 본가장수촌 맛집이라고 하지만 3시쯤이라 그런가 평범한 가정집처럼 느껴졌다 메뉴는 이렇게 딱 네개 오리누룽지탕도 맛있다곤 했는데 우린 삼계탕이 먹고 싶어서 온 거니까 ㅎㅎㅎㅎ 드디어 나온 누룽지 삼계탕(39,000) 참고로 도착 30~40분 전에 미리 예약을 해둬야 도착하여 삼계탕을 바로 먹을 수 있다 제대로 숙성된 동치미 맛 김치 맛도 정말 맛난다 삼계탕과 먹기에 딱 적당하게 익은 맛 닭 크기가 좀 작나 싶었는데 두사람을 먹기엔 좀 많고 셋이 오면 딱 적당할 것 같다 물론 맛도 최고 너무 배불러 손도 못댄 누룽지 닭죽 포장해달라고 해서 집에 가서 먹었다 ㅎㅎ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곳인가 도심에 있는 곳이지만 시골집에 놀러 온 것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