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일기

[홍대 맛집] 일본 분위기가 그대로, 고급스러운 징기스칸 맛집 '이치류' 삿포로에서 먹었던 징기스칸이 먹고 싶다며 몇날며칠 양고기 앓이를 하다가 결국 가게된 홍대 이치류 합정역에서 상상마당 가는 길 뒷골목에 위치한 작은 가게로 주말 같은 때엔 밖으로까지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 삿포로 기억이 물씬 ㅠ 분위기가 비슷하긴 하나,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더 깔끔하긴 하다 기다리다 보면 점원이 와서 안내해준다 영업시간이 11시까진가 그런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9시 반 덕분에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일본보다 크긴 하지만, 아담한 가게 사이즈 맛도 일품이라 웨이팅이 긴 게 이해가는 가게다 어마어마한 가격... 가장 싼 양고기는 23000원, 양갈비는 27000원 가까이 한다... 저녁을 먹고 왔으니 다행이지, 일본에선 그래도 1인분에 8000~10000원대였는데 한국은 비싸.. 더보기
[홍대 맛집] 삼거리포차 근처 수요미식회 짬뽕 맛집 '초마' 해장이 간절한 순간, 대학시절 먹었던 짬뽕맛이 그리워 찾아간 초마 수요미식회 나온 직후 손님이 너무 많아졌단 말을 들었는데 다행히 우리가 간 날엔 웨이팅이 아예 없었다 중국집이 아니기 때문에 메뉴가 그리 많지는 않다 짬뽕은 8000원, 탕수육은 14000원 조금 덜 단 맛의 탕수육 물 같이 투명한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게 연상되긴 했지만..) 어쨌든 돼지 냄새 안 나고 간단히, 맛있게 먹기 좋았음 ㅋㅋ 드디어 나온 초마 짬뽕 국물이 진짜 시원한데 그리 맵지가 않다 제대로 해장되는 느낌 >_ 더보기
[홍대 맛집]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곱창 맛집 '마포곱창타운' 예전에 동기에게 홍대역 연남동 방향 쪽으로 곱창 맛집이 있다고 듣긴 했는데 어딘질 못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친 덕분에 우연히 찾아낸 마포곱창타운 동기에게 들어보니 그때 말했던 그 곱창 맛집이 맞다고 한다 ㅋㅋ 가을이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게 세팅된 자리들 몸에 냄새 베는 게 싫어서 우리도 야외자리에 앉았다 돼지곱창은 만원에서 만천원 황소곱창은 18000원 정도로 다른 곳과 가격이 비슷하다 우리는 다양하게 먹어보자며 모듬 곱창 중자(34,000)를 시켰다 일일메뉴를 따로 적어둔 걸로 보아 매일매일 추가되는 메뉴가 있는 듯 보였다 다른 곳과 별 다를 것 없는 기본찬들 참고로 모자람 없을만큼 부츠도 가득 주신다 곱창과 정말 잘 어울렸던 시래기국 왠지 일일메뉴였던 무국도 진짜 맛있을 것 같다 이모님께서 직.. 더보기
[스타필드 고양점] 2시간 꽉 채워서 재밌게 놀 수 있는 '스포츠몬스터' 스타필드 하남점이 생겼을 때부터 가보고 싶다며 노래 불렀던 스포츠몬스터 이번에 생긴 고양점에도 있길래 점심 먹고 바로 찾아갔다 이 사진은 우리가 나올 때였던 3시 쯤 진짜 사람이 많을 때는 아예 문을 막아서 안에 들어간 사람들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들어갔던 1시는 점심시간이랑 겹친 건지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성인 1인의 경우 2시간에 23000원 시간이 초과될 때마다 금액이 계속 올라간다 이용법을 보다보니 12개월을 정액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았다 스포츠 놀이터처럼 들어서는 순간 놀거리들이 가득 첫 스타트는 가볍게 사격 예전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보며 나도 VR 게임방에 가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는데 스포츠몬스터엔 직접 놀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VR 게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