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행이 2박3일로 늘어나는 바람에
급하게 구한 숙소
원래는 10만원 이하 대 숙소지만
하필 여행간 시기가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숙소의 퀄리티 대비 가격출혈이 너무 컸다.
암튼 위치만 좋았던 마이 스테이 호텔
위치
위치는 진짜 좋다.
텐진 역에서 걸어서 10분.
텐진, 불효자의 거리 등 번화가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데,
호텔 주변은 정말 조용하다.
2. 가격
1박에 정확히 22만 4천원
근데 아고다에서 내가 1인으로 검색을 했다며,
1인 추가 요금인 2만원을 더 내라고 했다.
(분명 더블룸이었는데 왜...)
결국 24만원........방은 여관 수준이었는데......하................
3. 숙소
후기엔 일본 치곤 방이 넓다고 했는데,
캐리어 두개를 펼칠 수 없을 만큼 정말 좁았다.
다음날 묶었던 호텔과 비교해보면, 일본 치고도 방은 좁은 편
게다가 방 구석구석에 흰 먼지가...
이불은 푹신했지만 전체적으로 청결이 의심스러웠던 곳
다행히 침대는 푹신했던...(피곤해서 그리 느낀 건가)
티비는 안켜봐서 방송이 나오는지 모르겠음.
드라이는 있었나....?
4. 부대시설
다행히 깨끗했던 화장실
수압도 좋고 ㅋㅋㅋ
저 샴프, 린스, 바디워시는 후쿠오카 지역상품인지
다음날 숙소에도 똑같은 게 있었다.
너무 악평만 쓴 것 같으니까... 방을 뺀 나머지 서비스는 나름 괜찮았다
1. 라바짜 커피를 1층 로비에서 마음대로 뽑아 마실 수 있다
2. 한국인 직원이 있다
3. 로션, 칫솔 등 필요한 일회용품을 로비 수납장에서 필요한 만큼 들고 올 수 있다
(단, 시간이 늦으면 남아있는 게 없음)
하.지.만.
숙소 대비 워낙 비싼 가격에 머물었기 때문에 ㅋㅋㅋ
후쿠오카는 또 가도 마이 스테이는 안갈 듯 ㅋ
내 멋대로 별 5개 만점에 별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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