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즌2, 파트1을 끝내고 극장판

다른 피디 지망생들과 다르게 난 영화 쪽으론 특히나 더 관심이 없었는데 (물론 좋아하는 영화야 있었지만...)

그런 내가 이렇게 가장 먼저 극장판을 경험하게 되다니. 역시 세상 일이란 건 무엇 하나 예상대로 흘러가는 일이 없다.

 

방송이나 영화나 에러가 없어야 한단 건 매한가지지만 영화는 특히나 그 압박이 더 심했다.

수정할까말까 고민했던 컷들은 마지막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계속 후회를 낳았고,

돌이킬 수 없는 마지막 상황까지도 제발 안보였으면 하는 미스들이 자잘히도 눈에 띄었다.

덕분에 삼십몇년 만에 처음으로 피부병까지 얻게 됐지만,

어쨌든 이제는 내 손을 떠난 작품.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다해봤다 위안하며 이제는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하리와 아이들을 지켜보려고 한다.

 

도깨비가 주인공이지만, 오히려 신비가 제일 소외됐던 신비아파트.

새로운 캐릭터 금비와 함께 도깨비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에게 뜨겁게 사랑받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18년 7월 25일, 신비아파트 극장판. 드디어 개봉.

 

 

 

'모모의 혼자놀기 > 요즘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각에 대한 기억  (0) 2018.07.14
문득 아쉬운  (0) 2018.07.11
[신비아파트 극장판] 개봉을 기다리며...  (0) 2018.07.10
4월이야기  (0) 2018.03.30
부끄부끄 첫 인터뷰  (0) 2018.01.22
답답한 제작기...  (0) 2018.01.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