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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7 일본 홋카이도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샤코탄 투어 점심 - 낮술하고 일본 화정식 먹기 위스키 마신 상태에서 이제 점심 먹으러 ㅋㅋ 오타루 샤코탄 투어엔 점심, 화정식이 포함돼 있는데, (참고로 후라노 비에이 투어엔 비포함) 딱 기본적인 일본 도시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온천과 함께 운영되는 곳 일본 현지인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식사보단 온천 때문에 찾아온 것 같았다 쿠루쿠루버스 손님 전용 식당 두둥! 예쁘고 아기자기하지만 선뜻 손이 가질 않는 일본의 전형적인 도시락 하지만 아침 7시부터 먹은 게 없었기 때문에 뭐든 좋았다 일단 메뉴는 고로케, 감자, 닭튀김, 어묵, 가지 등... 저기서 젤 맛있는 건 감자 요리가 맛이 없는 게 아니라, 그만큼 북해도는 감자가 신기할만큼 맛있다 ㅎㅎ 화정식 답게 회 메뉴도 회 상태는 사실 그리 좋지 못했지만 그래도 알 굳힌거(?)는 맛났음 ㅋㅋ 달달했던 계.. 더보기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샤코탄 투어 ~ 니카 위스키 공장 오타루 다음 방문한 곳은 니카 위스키 공장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다는 얘기에 도키도키했지만 문제는 점심 먹기 전이라는 거 ㅋ... 암튼 투어의 좋은 점은 음료 시음 전 작성해야 하는 서류를 가이드분이 대신 다 작성해주신다 요런 시음 신청서(?)를 들고 본관에 가면 위스키를 받을 수 있다고 ㅋㅋㅋ 바로 시음 장소로 이동하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위스키 공장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규모가 좀 있어서 다 둘러보는데 30분? 쯤 걸렸던 것 같다 일부는 관광지로, 일부는 실제 공장으로 사용되는 곳 위스키 뮤지엄 니카 위스키의 역사? 공정방식? 등이 있는 곳 삿포로 시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니카 상징. 니카 위스키는 1900년 대 초 설립된 일본 위스키 회사인데, 창립자인 다케쓰루와 영국 여성.. 더보기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2탄 ! 롯카테이와 르 타오에서 디저트 쇼핑>_< 오타루에 디저트 삼대장이 있다 하였으니, 바로 키타카로, 롯카테이(육화정), 르 타오(LeTao) 키타타로의 롤케익(?)은 한국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롯카테이와 르타오만 빠르게 돌았다 오타루 운하에서 오르골당 가는 길에 있는 롯카테이 참고로 바로 옆 건물이 키타카로다 삼대장 답게 손님들이 가득 참고로 여기서 사는 것보다 공항 면세점이 더 싸다 게다가 롯카테이 간식들은 대부분 유제품, 초콜렛 종류기 떄문에 선물용으로 사는 거라면 가급적 공항에서! 딸기 초콜렛으로 유명한 초콜렛들 ㅋㅋ 여행 중 먹을 소량만 우선 구매! 낱개로 파는 마루세이 버터샌드! 여기서 딱 두개만 살껄... 10개를 다 먹기엔 너무 느끼했어 ㅠ 롯카테이가 좋은 건 바로 요 90엔 커피 2층에서 90엔짜리 슈크림을 구매하면 서비.. 더보기
[홋카이도 2일차] 오타루 1탄! 한 시간 반 사이에 시내구경하기~! 오타루 샤코탄 일일투어의 첫번째 장소, 오타루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곳이자, 그동안 블로그 등에서 예쁜 사진을 많이 봤던 곳이기 때문에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곳이다. (하지만 정작 오겡끼데스카는 다른 곳에서 찍었다고..) 투어에서 주어진 시간은 1시간 20분. 보고 싶은 곳이 많은 것에 비해 시간이 너무 짧은 건 아닌가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충분하다 인공운하 실물은...예쁘다... 딱 사진처럼 근데 사실 강이 흐르는 도시 전경치고 안예쁘기도 어렵지.. 오타루는 근대 선박 무역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인 도시였고, 무역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대에 와서는 폐쇄하려던 운하 중 일부를 관광상품으로, 근대에 지어진 많은 은행들은 각종 기념품 판매샵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