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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PD의 하루하루

[합정]카밀로 라자네리아(Camillo Lasagneria)-보기 드문 라자냐 전문점 라자냐가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간 카밀로 라자네리아(Camillo Lasagneria)흔한 이태리 음식이지만, 의외로 제대로 된 집이 별로 없다라자냐 전문 점이란 얘기에 기대 가득!메뉴는 단촐한데, 딱 재료만큼만 운영하기 때문에 안되는 메뉴도 많다 오픈키친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ㅎㅎㅎ참고로 식당 규모가 굉장히 작아서, 식사 시간엔 웨이팅도 꽤 있는 것 같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라구소스의 라자냐 (14000원)식기마져 단정하다 끝을 바싹 익힌 라자냐로 라구소스도 직접 만드는 듯이태리서 먹었던 소스맛 그대로다 반 갈라서 스스슥양이 적어보이지만 혼자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ㅋㅋ 같이 나온 디저튼데 푸딩??여기 다른 디저트도 맛날 듯 ㅋㅋㅋ 레몬 밥이 소량으로 나오는데, 남은 라구소스에 비벼먹.. 더보기
부끄부끄 첫 인터뷰 원래는 국장님께서 가실 인터뷰였는데 어쩌다보니 인터뷰 시간 10분 전에 내가 가게 되서 10분만에 렌즈끼고 화장하고 덕분에 횡설수설 얼굴은 찜빵처럼 나왔지만 어쨌든 내가 인터뷰를 당한 건 처음 ㅋㅋㅋ 부끄럽지만 첫 기사니까 간직해야징 *** [어린이동아] 대세 애니 ‘신비아파트’ 제작진이 말하는 인기비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PD·성우를 만나다...초등학교 방송실에 귀신 노래가 저장된다면?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이하 신비아파트)의 인기가 어린이들 사이에 뜨겁다. 어린이채널 투니버스가 기획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영하는 신비아파트는 도깨비 신비와 초등생인 하리, 두리 남매가 귀신들을 퇴치하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현재 방영 중인 시즌 2의 경우 4~13세 대상.. 더보기
[홍대 바] bar다 - 오랜 시간 함께 하는 공간, 그리고 추억 한동안 문을 닫은 것 같았는데 새벽시간, 불 켜진 가게를 발견하곤 오랜만에 들린 홍대 bar다 벌써 5~6년 전, 대학시절에 들렸을 때와 변함이 없는 시간과 추억이 멈춘 공간 한때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인 집이었는데 새벽시간이라 그런가 예전보단 훨씬 더 한가로워진 분위기였다 메뉴들이 다양하지만 바다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다 칵테일! 꾸밈 없는 칵테일 칵테일 바다 시원한 바다의 느낌이 가득하다 추억의 가게들이 대부분 사라져 버린 홍대 곱창 골목 이곳만은 앞으로도 영원하기를... 더보기
답답한 제작기...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제약이 너무 많다 심의 때문에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겨우겨우 스토리 완성하면 제작사에선 이리저리, 결국은 제작상 힘들다는 얘기.. 거기에 또 설득설득설득 영상단에서 이것저것 욕심부리고 싶지만 빠듯한 일정 탓에 의견 하나하나가 사치다 맨날 정신 없이 일하는데 정작 할 수 있는 건 기획할 당시 기대했던 것의 절반...아니 그 이하 모든 캐릭터가 소중하고 배경 하나 컷 하나하나 다 애정을 주고 싶은데.. 나도 기획할 때 이거 안되요 저거 안되요 같은 소리 하기 정말 싫은데!!! 그럴 수 없는 현실이 너무 답답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