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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산것

[홍대] 연남 뒷골목에서 발견한 작은 공방, 팔찌 만들 수 있는 '팅클유'

연남 뒷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원래는 마음에 드는 카페에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팔찌만들기 공방, 팅클유 발견!

비싼 커피값 대신 즐거운 추억 한나 남기자며 바로 매장에 들어갔다

팔찌 재료를 살 수 있는, 팅클유,

팔찌를 만들 수 있는 공방, 빛나는 너

여러 디자인 소품을 살 수 있는 상점, '사는 게 꽃같다'

매장은 이렇게 세 곳으로 이뤄져 있는데 직원분들이 하나 같이 참 친절하시다

팔찌를 어떻게 만들까 걱정했는데,

디자인을 고르면 그에 맞는 재료들을 바로바로 골라준다

물론 가죽 색상, 팬던트 등 소소한 디자인은 모두 내가 고를 수 있다

한쪽에선 반지 각인도 해줌 ㅋㅋㅋ

가격도 무지 싸다

각인 포함 7000~8000원

서프라이즈로 여기서 우리 커플반지도 몰래 주문했다 ㅎㅎ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 6월 11일의 한글말과

각자의 별자리 심볼 ㅎㅎ

데일리 반지로는 조금 그렇지만, 가끔 기분내며 끼기에 심플하니 예쁘다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다 알려주신다 ㅋㅋㅋㅋ

난 가죽끈 2줄, 잠금장치, 팬던트4개를 주문해서 대략 15000원 정도

커플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우정팔찌 완성 ㅋㅋㅋㅋ

맘에 든다 쿄쿄

팅투유에서 사진도 찍어주는데 요청드리는 걸 깜빡해 아직 받질 못했다 ㅠ

담엔 남친이랑 데이트하러 오길 기대하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