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등을 통해 이번 일정에서 가장 기대하고 했던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
그래서 아쉬움도 더 컸던 곳
날이 흐려서 아쉽긴 했지만
옥빛의 호수색이 너무 고와 호수만 하염없이 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았던 곳...이지만!!
왕복 30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는 작은 호수에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사진에서 느꼈던 고요함은 사실 실제로 경험하긴 힘들었다
아오이이케에서 이어지는 강
이 강이 나중에 흰수염폭포까지 이어지는 것 같았다
아오이이케에서 차타고 30분
큰 폭포를 밑에서 보는 풍경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어딜 봐도 폭포가 없어 ㅋㅋ
알고보니 흰수염폭포를 보려면 저기 철근 다리까지 가야 한다고ㅎㅎ
참고로 다리 밑으로 보이는 전경이기 때문에
셀카를 찍고 싶다면 셀카봉이 필수!
(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찍어야 하기 때문에, 인물이 절대 예쁠 수 없는 구도...)
예쁘긴 하나,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에 놀랐던ㅋㅋ
흰수염이라고 해서 나도 모르게 원피스의 흰수염을 생각했나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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