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절대 올 수 없는 오후 4시, 이태원
하지만 나는야 오늘 파워 비아이ㅋㅋㅋ
오후 반차를 쓰고 이태원으로 슝슝슝 날아갔다
줄이 길어서 항상 포기해야 했던
분짜라붐(bun cha ra boom)
4시에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 앉을 수 있었다
(물론 그 시간에도 자리는 만석)
베트남 현지 맛과 감성이 그대로라는 분짜 라붐
특히 분짜로 유명한 곳라 들어서 완전 기대! ㅋㅋ
생각보다(?)는 저렴한 가격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았지만 일단 분짜(12,000), 모닝글로리(7,000)
드디어 나온 음식들>_<
한상 가득 푸짐하다 ㅎㅎㅎ
\
고기가 들어있는 소스에 찍어 먹을
아삭한 채소들과 스프링롤
스프링롤도 속이 꽉차 맛있는데
거기에 고기 소스까지 찍으니 맛이 정말 환상 ㅠ
분짜를 먹어본 경험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정말 최고로 맛있었다
주변에서 많이 시키길래 따라 시킨 모닝글로리
베트남에서 많이 먹는 채소요리(?)라는데
상하이에서 먹었던 청경채 볶음과 비슷한 맛 같았다 ㅎㅎ
타이거 맥주도 한잔
좋구나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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