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을 끝내고
아이러니하게도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이태리밥집 쭌
라페스타 먹자골목 쪽에 있는 오피스텔 촌에 위치해 있다
분명히 간판은 보이는데 입구는 안보이고...
알고보니 간판 밑, 저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만 식당에 들어갈 수 있다
런치메뉴가 있다!
하지만 내가 갔던 시간은 이미 저녁이라 ㅠ
파스타 메뉴판도 찰칵
가격은 14000원에서 20000원 사이로 평범한 이태리 식당 가격이다
살짝 촌스럽지만 평화로운 분위기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인기 많을 것 같았던...
깔끔했던 식전빵
내가 시킨 버섯 파스타(16000원)
손님이 없어서 음식이 빨리 나왔다
국물 맛이 진하고
면, 버섯 등 재료를 아낌 없이 쓴게 보이는
기본적으로 맛있는 집
하지만 내게는 살짝 짰던 집이라 또 갈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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