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일기/본것

[동화책 ] 아이들의 용기 있는 첫 발걸음을 위해 <괜찮을 거야>

전 세계 평단과 독자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화제작!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
거대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에게 보내는 찬가!

작가 : 시드니 스미스 / 출판사 : 책읽는곰
장르 : 아동동화
국가 : 캐나다

정기 후원 중인 보육원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보내주려던 중,
같이 줄 책이 없을까 고민하다 발견한 동화책.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 낯선 도시를 헤매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인데
도시의 시끄럽고 무시무시한 모든 것으로부터
한 발 한 발 스스로를 격려하면 아이의 모습이 참 대견하고
조금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아주 어렸던 시절, 집으로 돌아가던 중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집이 있으면
'음악 나오는 집'이라며 그 집앞에서 노래를 듣다 가곤 했던 기억이 난다.

홀로 경험해야 할 세상이 하나, 둘 늘어갈 아이들을 위해
용기와 격려를 불어넣어주는,
때론 어른의 어린시절까지 추억하게 만들어주는 시리지만 따뜻한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