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망원 카페] 모티프 커피바(MOTIF COFFEE BAR) - 힐링이 필요한 시간에 찾아가야 할 커피 바 망원동에 한창 핫한, 스탠딩에그 카페로도 유명한 모티프 커피바(MOTIF COFFEE BAR) 너무 깨끗해서 입구부터 힐링되는 모티프 뒤에서 자세히 쓰겠지만, 시각적인 행복을 떠나 오감이 행복한 카페였다 메뉴가 굉장히 단촐하다. 커피 여섯 가지뿐. 처음엔 메뉴가 너무 적어서 아쉽게 느껴졌는데 카페의 미니멀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메뉴인 것 같아서 좋으면 모든 게 좋아 보인다고 단촐한 메뉴조차도 모티브와 어울려 보였다 크게 카페와 책방 공간으로 나눠지는데 카페의 시그니처 같은 여유로운 쇼파, 그리고 음악(후배에게 들어보니 스피커가 엄청 좋은 거라고 한다!!), 향까지도 모든 게 힐링을 위한 공간처럼 느껴졌다. 벽 하나를 두고 바로 옆공간에 마련돼 있는 책방 주로 여행 관련된 책들이 구비돼 있었는데 책의 종류가.. 더보기
[베네룩스1일] 암스테르담 나이트 - 홍등가와 커피샵, 밤거리 [1일차 일정] 잔담 → 잔세스칸스 → 암스테르담 시내(교통권, 점심식사, 담광장, 꽃시장) →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 → 홍등가, 야경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기대하던, 아니 궁금해하던 일정 호텔에서 잠시 휴식 후 암스테르담의 밤거리를 즐기기 위해 고고고 ㅋㅋ 암스테르담을 상징하는 XXX 참 신기했던 게 XXX 국기를 건 집들이 거리 곳곳에서 보였다. 우리나라 서울에서 만약 주기를 만든다면? 아니 과거부터 이어지는 주기가 있었다면? 그래도 이렇게 주기를 사랑하는 나라는 여기 뿐이 아닐지 ㅋㅋ XXX가 무슨 의민지 궁금해서 계속 찾아봤는데, 인터넷에선 뭐 암스테르담에 불어닥친 세가지 불행, 암스테르담이 미덕으로 여기는 세가지 가치 등 다양한 내용들이 있었지만 명확한 펙트는 가문의 상징이었다! 정도 인 것 같다.. 더보기
[암스테르담 호텔] '크라운 플라자 암스테르담 사우스' 완벽 후기 암스테르담 물가는 정말 후덜덜이지만, 그 중 가장 후덜덜이었던 것은 바로 숙.박.비 암스테르담 시내에선 차마 호텔을 잡을 엄두를 못내고 중심지에서 살짝 떨어진 곳 (그래봐야 지하철 타고 10분)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숙박을 결정했다. 크라운 플라자 암스테르담 사우스 호텔 (Crowne Plaza Amsterdam South) 역에서 내려서 한 십분 쯤 걸어야 하긴 하는데, 그래봤자 건물 한두채? 거리가 있어도 사실 아쉽지가 전혀 않았던, 아니 더 좋았던 게 암스테르담 시내는 잠들지 않는 도시 같아서 오히려 밤엔 너무 시끄러웠을 것 같다. 가격도 비쌌고 하지만 여기는 동네 자체가 세계무역센터와 금융공기업들이 모인 지역이라 굉장히 깨끗+안전하고 밤엔 또 조용하다 그리고 GVB 지하철이 바로 코앞에 닿는다!.. 더보기
[베네룩스1일] 암스테르담 시내구경 + 싱겔 꽃시장 +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 리얼 후기 [1일차 일정] 잔담 → 잔세스칸스 → 암스테르담 시내(교통권, 점심식사, 담광장, 꽃시장) →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 → 홍등가, 야경 원래 다음날 헤이그를 가려고 했었으나... 생각보다 암스테르담 시내에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서 첫날엔 그냥 설렁설렁 시내를 구경하기로 했다. (하지만 빡세게 엑기스만 돌면 하루에 다 가능할 것 같기도??) 익히 소문 듣긴했지만 ㅋㅋㅋ 너무 당당해 충격적이었던 콘돔샵 하지만 암스테르담 여행 3시간만에 깨달았다 이때 콘돔샵에 충격 받은 게 얼마나 귀여운 충격이었는지 ㅋㅋㅋ 귀여운 게 많긴 했는데 한국에서 사기 힘들 것 같은 것 중 실생활(?)에 쓸만한 게 별로 없어서.. 지갑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갔지만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던 ㅋㅋ 중앙역부터 쭉쭉쭉 내려와 담 광장으로 담광.. 더보기
[베네룩스1일] 암스테르담 교통권 GVB와 점심식사, wok to walk [1일차 일정] 잔담 → 잔세스칸스 → 암스테르담 시내(교통권, 점심식사, 담광장, 꽃시장) →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 → 홍등가, 야경 잔담과 잔세스칸스에서 여유여유하게 시간을 마구 보냈건만 암스테르담에 도착하니 아직도 오전 11시(...) 새벽 도착 비행기의 장점(?)을 몸소 깨달으며 일단 교통권을 사러 GVB 매장을 찾아갔다 지도를 설정할 것도 없는 게 중앙역에서 나와 왼쪽을 보면 바로 GVB 샵이 보인다 서유럽 답게 교통패스가 다양한 암스테르담 그 중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가성비 좋은 암스테르담 일일교통권은 GVB pass인 것 같다. 사용 가능한 대중교통은 트람+메트로+버스(기차 제외!)인데, 중요한 것은 GVB가 쓰여있는 '파란색' 대중교통만 가능하다. 때문에 호텔 위치에 따라 GVB 패스가 불.. 더보기
[베네룩스1일] 레고마을 '잔담'과 힐링되는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1일차 일정] 잔담 → 잔세스칸스 → 암스테르담 시내(교통권, 점심식사, 담광장, 꽃시장) →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 → 홍등가, 야경 암스테르담 도착 시간이 새벽 5~6시 정도라 오전시간이 뭘 하든 애매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자마자 바로 주변도시로 이동했다. 주변도시 기차는 암스테르담 교통패스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1석2조였던 일정 (참고로 티켓은 잔세스칸스 행, 1장만 구매하면 된다) 첫 방문지인 잔담 레고마을로 유명한 곳인데 정말 모든 건물들이 아기자기하다. 눈 앞에 보이는 건물은 호텔로, 주변 예쁜 집들도 대부분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쇼핑샵들이었다. 집들이 워낙 반듯반듯하고 새건물처럼 깨끗해서 최근에 새롭게 지어진 위성도시인 줄 알았는데 관련 그림들을 찾아보니 예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