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야근 끝에
서퍼 남자친구를 만나러 떠난 1박 2일 강릉 여행
2017.06.10~06.11
스타트
오랜만에 들린 강원도
신선한 멍게가 먹고 싶어 찾은 강릉 맛집 봉포 머구리집
11시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벌써 20명....
다행히 가게가 워낙 커서 별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가격이 쪼~끔 비싸보일 수는 있으나
신선도와 맛을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껴질 정도 ㅋㅋ
우리가 시킨 해삼 물회(20000원)와 성게비빔밥(13000원)
본식이 워낙 맛나서
밑반찬엔 거의 손이 안간다 ㅋㅋ
해산물, 해삼이 완전 빵빵한 해삼 물회 >_<
간도 딱 알맞다
근데 해삼이 ㅋㅋㅋ
신선하긴 한데... 사실 해삼만 이렇게 먹어본 건 처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전에 먹었던 모듬물회가 더 맛있는 것 같음
성게비빔밥
아무 간도 섞지 않고 먹는 게 특징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세상 존맛
정말 최고다
신선한 향이 가득한 성게비빔밥 ㅠ
3층으로 된 곳인데
계속 밀려들어오는 손님들...
이런 음식점 하고 싶다....
식사 중 본 풍경
전경까지 멋있어 ㅎㅎ
식사 후 강름 바다에 발을 퐁당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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