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여유를 즐기기 위해 찾은
이태원 루프탑 식당 티키 아일랜드 (TIKI Island)
루프탑으로 유명했던 곳이라 전에도 한번 도전했다가
엄청난 웨이팅에 질려 포기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독일 친구들이 즐겼던 그 바가 바로 티키 아일랜드라고 한다
피자, 소세지, 스테이크 등 없는 게 없는 곳
하지만 우리가 갔던 시간이 4시쯤이라 안되는 메뉴가 많았다 ㅠ
맥주 메뉴들
가격대는 이태원 치고는 착한 편
칵테일도 다양하다 ㅋㅋ
하지만 정작 우리가 시킨 와인 ㅋㅋ
경리단길 한 가운데 있는 루프탑 바인데, 와인 한병에 40000원
가격도 착하다 ㅋㅋ
우리가 주문한 멕시칸 피자(22000원)
바삭바삭, 짭조름하니 딱 맥주안주
양이 적다며 여기에 감자튀김(12000원)까지 시켰다 ㅋㅋ
(우린 대체 왜 와인을 주문한 걸까....)
4시쯤이라 아직은 손님들이 없는 한가한 분위기
루프탑은 5시 반부터 열린다고
원래는 루프탑으로 자리를 바로 이동할 생각이었으나 전망이 너무 좋아서 그냥 눌러 앉기로 했다
어두워질 수록 활기를 되찾는 이태원 거리
사람 구경하기에 정말 좋은 위치다
하와이에 온 것 같은 분위기
안쪽으로도 자리가 많았는데, 솔직히 창가 근처가 아니면 이곳에 올릴 없을 듯ㅋㅋㅋㅋ
가게 밖도 예쁘다 ㅋㅋㅋ
이제 2차하러 가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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