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모모의 서울탈출/제주도

[제주2일차] 돈이랑 - 늦게까지 여는 중문 흑돼지 고깃집

촬영이 끝난 뒤, 드레스까지 반납하고 나니

시간이 벌써 8시 반....

중문에서 흑돼지를 먹으려고 했는데

놀랍게도 중문은 9시에 벌써 라스트오더가 마감이다 ㅠ

 

배고파를 연발하다가 발견한 중문 흑돼지 맛집 돈이랑

중문에서 드물게도 24시까지 하는 곳인데

우연히 들어간 곳이지만 맛이 대박! ㅋㅋㅋ

완전 도톰한 제주도 흑돼지

기다리고 있으면 딱 먹기 좋은 굽기와 사이즈로 전부 구워주신다

반찬은 딱 기본찬으로만 ㅋㅋ

꺄앙!!!!

솔직히 난 여태까지 먹어본 돼지고기 중 가장 맛있는 고기였다 자부할만큼 맛있었는데

오빠는 흑돼지 중엔 평범한 맛이라며 ㅇ_ㅇ

대체 맛있는 곳은 얼마나 더 맛있는거지 ㅋㅋㅋ

비맞으며 촬영했기 때문에 너무 추워서 시킨 보말 라면

근데 반전은 라면도 맛있다 ㅋㅋㅋ

제주는 뭐든 다 맛있나 ㅎㅎㅎ

흑돼지는 2인이라 56000원

라면은 6000원쯤 했던 듯

좀 비싸다 싶긴 했는데, 비싼 값을 하는만큼 맛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