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D타워에 위치한 빌즈
남자친구에겐 호주 서퍼들이 자주 찾아 유명해진 브런치 가게라 들었는데
가보니 서퍼들보단 인스타에 빠진 금발 언니들이 자주 찾을 것 같은 분위기...
이때가 한 3시쯤이었나? 그런데 벌써 다 빠진 케익
(근데 나갈 때 채워진 걸 보니, 시간대에 따라 양이 정해져 있는 듯)
D타워가 통으로 연결된 터라
넓고 시원시원해 보이긴 하나 조용하고 안락한 느낌은 아니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좀 힘들었는데
베스트메뉴라 추천한 카르보나라
이태리처럼 날계란을 그대로 올린 자연주의 파스타라는데........음....................내 취향은 아닌듯
빌즈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나나+리코타치즈 팬케이크
팬케이크 사이에 리코타치즈가 송송송~
하지만 맛은 못느끼겠다 ㅋㅋㅋㅋ
가격이 무시무시했던 자연주의 쥬스
흠....개인적으론 음식맛이나 분위기에 비해 가격과 유명세가 과한 느낌이었다
자연주의란 컨셉 때문에 본래 가격대보다 3000원 씩은 더 붙은 느낌의...
뭐 개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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