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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간곳

[워커힐 데이트] 피자힐에서 냠냠 후 루이비통 행사로

두구두구두!!

이번주 내내 가장 기대하던 토요일 데이트!

 피자도 완전 좋은데 루이비통 행사라니 꺄아!!!!

서울 최초의 화덕피자집이라는 피자힐

창가 자리는 1~2달 전에 다 예약 마감이라고 해서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일반자리에서도

이렇게 한강이 보이는 자리로 예약석을 잡아주셨다

드디어 나온 피자힐의 시그니처

콤비네이션 피자!!

피자에 맥주 둘 시키니 10만원ㅋㅋㅋㅋㅋㅋ

피자 주제에 가격이 정말 사악하지만

치즈가 정말 대박이다.

거기에 도우도 정말 환상적이고.

자주는 못오겠지만 다음을 또 노려봐야지 ㅎㅎ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애스톤하우스 루이비통 트렁크 전시

입구부터 너무 예뻐... 하아...

루이비통 행사에 콜라보로 함께 전시된

롤스로이스

오빠의 관심은 역시 가방보단 차에

롤스로이스와 함께 전시된 모노그램 트렁크들

예뻐 예뻐

차에 대해선 별로 관심이 없어서

롤스로이스를 보고도 그냥 크고 묵직한 차...

정도의 감상 뿐이었는데

그런 자동차 문외한이 보기에도

우아함이 느껴질 정도로 고급스러운 차였다....

드디어 본 게임인 루이비통 전시

오예!!!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한국의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작업한

 나비 무늬의 모노그램

너무 예뻐서 현기증난다 ㅠ

거실, 드레스룸, 서재 등

다양한 공간 컨셉으로마련된 전시였는데

완전 프라이빗한 행사여서

일반 매장에선 보기 힘들었던 수제 트렁크들이 가득했다

저 가운데 화장대용 트렁크 가격이 2억이었나?

근데 더 대단한 건 팔린 제품이라고.......

남성용 트렁크들.

취향탓인지 개인적으론 남성용 트렁크들이 더 예뻐보였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거실 컨셉 공간

이번 생에선 불가능할테니

호강은 눈으로만 하는 것으로

돈 열심히 벌자, 신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