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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기/간곳

[홍대] 친구네 자취방 같은 '딩굴딩굴 만화카페'

추워 추워!!를 외치며
고타츠가 있는 만화방을 찾던 중
고타츠는 없지만
뒹굴뒹굴하며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산울림 극장 근처에 있는 딩굴딩굴 만화카페

 


지하기 때문에 잘보고 가야한다
지도보며 걸어가다 놓쳤던 1인...

 


주말이라 비싸다 힝...

 


신발키를 맡기면
카드 대신 저런 미니 피규어를 준다
구매한 것도 모두 마리오 얼마..이런 식으로 계산되는 듯
귀엽다ㅋㅋ

 


메뉴도 짠~
음료 가격은 다른 만화방들과 비슷한둡

 

내부 모습
만화책이 진짜 많은데
단, 그래픽 노블이나 해외 작품은 없다
그야말로 옛날 만화책방 느낌

주인분의 만화 사랑이 느껴지는 게
만화책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리면
원하는 취향에 따라 추천평을 쫙해주신다...덕력 인정b

 


안락한 뒹굴방
앞이 뚫려있어서
누군가 이상한 짓(?)을 하진 않았을까 하는...그런 찝찝함이 없다ㅋㅋ

 


게임기도 있어!!
저거 할 수 있나?!!!

누워서 보다 보니
3시간 가까이 있어서 2만원 넘게 나왔는데
주인분이 쿠폰 찍어주셨다
도장 5개니 담엔 음료무료라고ㅋㅋㅋ
조으당조으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