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에서 배불리 먹고
4일간 먹거리(술)를 보충하기 위해 찾아간 클로버 마켓
결론부터 말하면 과자는 한국과 비슷, 맥주 와인은 쪼끔 비싼편
그리고 보드카는 완전 싸다!!
아르바트 거리 근처에 위치한 24시간 마켓
접근성이 매우 좋긴 하지만,
어디선가 러시아에선 10시 이후에 술을 아예 못산다고 본 것도 같고....우리는 불안해서 10시 전에 맞춰 찾아갔다
소문으로 들었던 생맥주기계!
돌아다니다 보니 클로버 마켓 말고 다른 마켓에서도 생맥주기계는 다 있는 것 같았다 ㅋㅋ
드디어 찾았다 벨루가 보드카!
가성비는 노블이 제일 좋고
맛은 확실히 블랙 라벨이 제일 좋다고 했지마 ㅋㅋ
난 보드카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노블로!
호텔에서 먹을 작은 보드카도 겟!
가격은 1800원 정도 ㅋㅋ
우리는 주로 맥주를 마실 거였기 때문에 마른 안주도 같이 샀는데
가격은 1000~2000원대
근데 참고로 무지 짜다....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이태리에서 맨날 사먹었던 라이!
근데 러시아는 자기네 과자가 없나봐...다 수입품...
러시아 반찬? 같은 것도 파는데 치킨 같은 것도 있어서
술안주로 먹기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겁나니까 패스~
유럽은 유럽
치즈 다양한거 봐 >_< (하지만 짜다)
선물용으로 많이 산다는 러시아 초콜릿!
나도 선물용으로 3개 겟 ㅋㅋ
러시아엔 한국과자가 엄청 많아서
사실 러시아 과자가 입에 안 맞으면 한국 과자를 사 먹기에도 좋다
가격도 그리 안 비싸고
3일간 먹을 쇼핑 인증샷 ㅋㅋㅋ
저렇게 해서 6만원대였나?
특히 벨루가는 공항에서 사면 거의 만원가량 더 비싼대 ㅋㅋㅋ
완전 좋아 ㅋㅋㅋ
맛이 생각보다 좋아서 찾아보니
소련때부터 맛있는 보드카로 정부에 인정 받았다는 보드카였다 ㅋㅋㅋ
하지만 너무 독해서..3일동안 저 양도 겨우 마셨다는 ㅎㅎ
(하지만 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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