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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한국을 떠나다/2015 일본 나고야

[나고야 여행 1일차] 야비톤 '미소가츠'





미소카츠를 먹기 위해

사카에 역 라시크 백화점으로 이동


백화점은 8신가 9시까진데

꼭대기에 있는 식당가만 기적적으로 11시까지 운영했다.





아비톤!!

체인점이라 다른데도 많은데

동선 상 라시크 백화점 꼭대기가 가장 편하다


우리가 저녁 먹으러 간 시간이 이미 10시 즈음이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먹을 수 있을 꺼라 생각했는데


왠걸


10시에 자리가 없다 ㅋㅋㅋㅋㅋㅋ

술을 팔긴 했지만,

그야말로 밥집인데 ㅋㅋㅋㅋㅋ


저녁시간에 갔으면 1~2시간 기다리는 건 기본일 듯 ㅋㅋㅋ





돈가스집에 돼지 마스코트라.....

잔인한 사람들 





미소시루가 세트인 미소카츠는 1700엔

단품은 1300엔


미소카츠 자체가 미소향이 굉장히 진하기 때문에

미소카츠 단품에 밥을 추가하는 걸 추천


그리고 파 추가는 50엔인데

꼭 추가해야한다. 꼭!!!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맥주로 ㅎㅎㅎ





뜨거운 돈가스 위에 미소 소스를 부어주는데

지글지글 끓는 소리가 진짜 예술인 미소카츠


맛은....흠...흠....흠.....




밥을 꼭 추가해야 한다

파는 더욱더 꼭꼭꼭 추가해야 한다


미소향이 느껴지는 돈가스기 때문에

한국에선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긴 했지만


매우 짜고, 느끼하다

하지만 맥주와 잘 어울렸으니까 ㅋㅋㅋ



피곤했던 나고야 1일차도 이것으로 마무리~